쌍용자동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앞 날 깜깜한 쌍용차, 3개월 뒤 회생 여부 결정… "대규모 구조조정 불가피" 분석도 최악의 경우 ‘파산’ 가능성도 쌍용자동차가 21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앞으로 회사가 어떤 길을 걷게 될지 이목이 쏠리게 됐다. 쌍용차는 새로운 투자자를 찾고 있지만 심각한 경영난이 이어지는 등 상황 때문에 이마저도 녹록지 않아 대규모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티볼리를 생산 중인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쌍용자동차 ◇3개월간 회생절차 개시 여부 보류 쌍용차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회생절차 신청을 결의하고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법정관리는 채무 일부를 탕감하는 등 기업이 회생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쌍용차는 지난 2009년 1월 이후 11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다. 이날 쌍용차는 회생절차 개시 여부 보류 신청서(ARS 프로그램)도 함께 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