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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라비와 열애설 불쾌감 ‘짤’로 표현?… ”많이 참고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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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빅스 라비와 뜬금포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재치있는 짤로 심경을 대신했다.

태연은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많이 참고 있을 때 유용한 짤”이라는 자막이 적힌 ‘짤’ 하나를 올렸다. 이는 자신의 출연 중인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속 키의 캡처본이다.

이날 태연은 가요계 후배인 라비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즐겼다며 “지난 2019년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1년째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걸로 판명됐다.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OSEN에 "두 사람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며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라비의 소속사 그루블린 측 역시 OSEN에 “라비와 태연은 친한 선후배 사이다. 곡 작업 등을 통해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4살 연상인 태연과의 열애설을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이에 태연이 ‘짤’로 불편한 심경을 대신한 걸로 보인다. 게다가 태연은 자신과 관련된 기사가 홍수를 이루는데도 “완두콩 1위 감사합니다”라며 신곡 ‘What Do I Call You’ 1위 인증샷을 SNS에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태연은 지난 17일 네 번째 미니앨범 ‘What Do I Call You’를 발표, '음원퀸'다운 저력을 뽐내고 있다. 최근에는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혜리 대신 고정 합류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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